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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피홈런 2개보다 타선 침묵이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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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5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5회까지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압도당해 5회까지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1회 작 피더슨과 매니 마차도의 내야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코디 벨린저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알렉스 버두고, 크리스 테일러, 야시엘 푸이그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3회 류현진을 비롯해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 모두 헛스윙 삼진. 4회 또한 마찬가지. 매니 마차도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코디 벨린저와 야스마니 그랜달 모두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5회 알렉스 버두고, 크리스 테일러, 야시엘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섰으나 내야 땅볼에 그쳤다. 류현진은 6회 대타 체이스 어틀리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6회 1사 후 작 피더슨의 우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얻은 게 전부.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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