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리지→박수아, 첫 안방 신고식..SBS '운명과 분노' 출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2 09: 59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박수아라는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 후 배우로서 첫 안방 데뷔를 알린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박수아는 SBS '운명과 분노'를 통해 새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박수아는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시트콤 '몽땅 내사랑'(2011)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들녀석들'(2012) '앵그리맘'(2015) 웹드라마 '모모살롱' 등 톡톡 튀는 개성과 맛깔나는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최근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도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인정받았던 바다.

'운명과 분노'는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수아는 TH그룹 일가의 딸 20대 태정민 역을 맡아 특유의 에너지와 더불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등이 확정됐다. 
한편 '운명과 분노'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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