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조정석, 한지민 첫사랑 스타셰프 특별출연..지성 질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9 22: 12

조정석이 '아는 와이프'에 특별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이 대학 선배이자 첫사랑인 에드워드 강(조정석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제를 공개하려고 했던 차주혁, 서우진은 지점장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 당분간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지만, 쉽지 않았다. 같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을 때, 은행 동료들이 옆자리에 들이닥친 것. 다행히 서우진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뛰어나가는 투혼을 보여줘 위기를 모면했다. 

레스토랑 밖에서는 푸드트럭의 핫도그 맛을 평가하는 스타 셰프의 에드워드 강(조정석 분)이 있었다.
에드워드 강은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음식이 아이덴티티에 책임감까지 없는 음식이다"며 핫도그를 쓰레기 통에 버렸다.
잠깐 촬영이 중단됐고, 에드워드 강은 구경하던 서우진을 발견했다. 그는 "우진아, 너 오랜만이다. 몇 년만이야? 엄청 예뻐졌다"라며 반가워했다. 서우진은 "셰프 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완전 유명한가보다"라며 웃었다.
에드워드 강은 "우리 대학 동기들한테 네 안부 묻곤 했는데, 여기서 만나네. 어떻게 지내?"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난 은행에서 일해"라고 답했다.
이때 다시 촬영이 들어갔고, 에드워드 강은 헤어지기 전 서우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차주혁(지성 분)은 질투심을 느꼈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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