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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리버풀, 사우스햄튼 맞아 개막 7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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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만난다. 클롭 감독과 함께 비상하고 있는 리버풀이 개막 후 7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는 오는 22일 밤 11시 펼쳐진다.

리버풀은 지난 19일 파리 생제르망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서 3-2로 이겼다. 덕분에 리버풀은 무려 57년 만에 시즌 개막 후 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은 안정감 있는 수비 라인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조 고메즈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반 다이크와 함께 ‘통곡의 벽’으로 우뚝 올라섰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하며 최소 실점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리송 영입으로 고질병이었던 골키퍼 문제마저 말끔히 해결했다.

리버풀의 다음 상대 팀은 사우스햄튼이다. 지금까지 리그 1승 2무 2패에 그치며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한 사우스햄튼은 골잡이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찰리 오스틴, 가비아디니, 셰인 롱, 엘리오누시가 이번 시즌 골망을 흔든 적은 없다. 오히려 리버풀서 임대한 대니 잉스가 3골을 넣으며 마크 휴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잉스가 원 소속팀을 상대로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까.

리버풀은 홈에서 강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리그서 홈 실점이 없고, 네이마르, 음바페를 보유한 파리 생제르맹도 안필드에서 패했다. 리버풀이 모두의 예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챙길지 아니면 사우스햄튼의 잉스가 원 소속팀에 비수를 꽂을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사진] 리버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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