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테랑 이종욱, 무릎재활 완료 '1군 복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9.20 17: 35

NC 베테랑 외야수 이종욱(38)이 무릎 수술 재활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유영준 감독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앞서 이종욱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5월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129일 만에 1군 복귀이다. 외야수 이재율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종욱은 지난 5월 2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양쪽 무릎 변연절제술 및 연골편절제 수술을 받았다. 무릎 연골이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정리하는 수술이었다. 

이종욱은 올 시즌 1군 36경기 출장해 타율 2할1푼5리 1홈런 6타점 OPS 0.533의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퓨처스 실전에 나서 3경기에서 7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유영준 감독은 "2군에서 3경기를 뛰었다. 본인도 괜찮다고 했다. 대타 혹은 대수비로 경기상황을 보면서 기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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