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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밝힌 #솔로 외로움 #씨스타 #프로듀스 48(종합)[Oh!커피 한잔]

[OSEN=선미경 기자] 댄스 타이틀부터 솔로 가수의 외로움, 그리고 '프로듀스 48'에 참여한 소감까지 소유가 모든 것을 밝혔다. 새 솔로앨범으로 10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소유는 더 성장하고, 다양해진 색깔을 어필하며 매력적인 앨범을 완성해냈다. 새 앨범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자신감도 있었고, 애정도 각별했다.

소유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파트2 'RE:FRESH' 발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 앨범에 대해 한곡 한곡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소유. 또 씨스타 멤버들과 최근 참여했던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놓은 소유다.


# 댄스 타이틀

소유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 요정의 면모는 물론, 씨스타 시절의 댄스도 이어간다. 댄스곡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신곡을 내놨다.

새 앨범 타이틀곡 '까만밤'은 새롭고 신선한, 소유의 성장을 대표하는 곡이다.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밤'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스타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트렌디한 사운드를 탄생시켰고,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유의 허스키하며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소유는 댄스곡을 타이틀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댄스곡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올해 초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완성도 있게 보여드려야 해서 작업도 오래 걸렸고, 수정도 많이 했다"라고 먼저 말했다.

소유는 이번 신곡 '까만밤'에 대해서 "올해 초에 칸쿤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기분이 좋더라. 어느 순간 지난 앨범을 할 때는 가사에 집중을 많이 했고, 첫 번째 솔로앨범이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많은 분들에게 나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면서, "그래서 춤을 살짝 배제하고 음악에 집중하고 싶었다. 흥과 에너지를 보면서 '나 댄스도 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앨범에는 꼭 춤을 춰야겠다고 했다. 이런 라틴풍의 노래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유는 씨스타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솔로로 내놓는 두 번째 앨범인 만큼 힘을 줬고, 댄스곡으로 솔로 소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

소유는 씨스타 때 보여드렸던 모습이 있는데,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씨스타 때는 섹시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안무들이 많았던 것 같다. 포인트적인 것이 있었다. 이번에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나이도 먹다 보니까 선도 많이 살리고 싶었다. 퍼포먼스적으로 여러 가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안무를 보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있다. 한 곡 안에 여러 장르가 많이 담겨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 씨스타

소유는 지난해 12월 솔로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1 'RE:BORN'을 발표한 이후 10개월 만에 파트2로 컴백하게 됐다. 오는 4일 오후 6시에 발표하는 새 앨범은 씨스타가 아닌 소유로서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다. 씨스타의 해체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씨스타 멤버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소유는 먼저 효린에 이어 댄스 타이틀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서 "'효린 언니와는 완전히 다르게 가야겠다. 피해야겠다'라는 생각은 없다. 처음에 '달리'라는 앨범을 보고 너무 멋있더라. 그런 것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언니와는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이 아예 다르다. 그냥 내 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니는 워낙 잘하고 있으니까 내꺼 잘해야겠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씨스타 시절과 솔로일 때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넷이 함께했을 때에 대해서는 "씨스타할 때 네 명이 다 달랐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하고 싶은 것들이 다 달랐다. 하나로 통합한다는 게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솔로의 좋은 점은 항상 즐겁고 파이팅이 넘치고 그랬다. 혼자 준비를 하면서의 장점은 포커스가 혼자가 되다 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음악과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장점인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외로움을 단점으로 꼽았다. 네 명이 있을 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그립다면, 또 모든 것을 혼자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말했다.

소유는 "단점은 외롭다. 준비할 때도 대기를 할 때도. 수다를 떨면서 그런 게 많이 줄었다. 네 명이서 같이 하는 것을 혼자하면 체력적인 것도 있고 힘들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네 명일 때는 가위 바위 보나 게임으로 순서를 정한다. 운이 좋으면 1번이나 4번을 한다. 그때 쉬거나하는데, 이번엔 안무를 하니까 뮤직비디오 전부터 체력관리에 집착을 하더라. 내가 아프거나 지쳐버리면 스톱이 되니까 고양이가 쉬는 식ㄴ을 주긴 했지만, 내가 다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 솔로

씨스타에서 솔로 가수로 완전히 자리 잡은 소유는 이번앨범을 통해서 솔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지 다질 것으로 보인다. 솔로 활동에서는 주로 아련하고 감성적인 보컬을 들려줬던 소유가 '까만밤'을 통해서는 자신의 또 다른 장기인 섹시미와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여줄 예정이다. 소유는 재킷과 뮤직비디오,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소유는 "많은 대중이 기억하는 소유는 '음색이 좋다'는 좋은 수식어를 붙여줘서 너무 감사하다. 콜라보도 많이 하고 감성보컬 이런 이름이 강한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씨스타 때 보여줬던 모습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매력이 있구나.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많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수록곡에도 많은 장르의 곡에 욕심을 넣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씨스타나 솔로 가수로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 "사실 그 전에 냈던 콜라보 곡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차트 상위권에서 1위도 했다. 지난 앨범도 차트에서 1위도 하고 그랬다. 지난 앨범 때 너무 행복했던 것은 전 곡이 차트 안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러웠다. '진짜 실화냐?' 이러면서"라며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어떤 아티스트더라도 타이틀곡도 잘됐으면 좋겠지만 앨범에 담은 곡이 다 의미 있고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 마음이 있는데 차트 안에 드니까 '꿈이냐 생시냐' 했다. 이번 앨범도 1위를 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좀 여러 가지 색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곡들을 담았다. 전곡을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많은 분들이 소유는 한정적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 친구는 솔로인데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구나'라고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프로듀스 48'

소유는 솔로앨범 준비와 함께 최근에는 '프로듀스 48'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많은 고민 이후 합류한 '프로듀스 48'인데 결과적으로 소유에게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준 프로그램이 됐다.

소유는 '프로듀스 48'에 대해서 "'프듀' 제안이 왔을 때 고민도 많이 했고,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누군가를 가르치기엔 내 위치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공부할 때도 보면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내가 더 느끼는 게 많다는 의미에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먼저 말했다.

이어 소유는 "어떻게 해야 이 친구들에게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나도 데뷔하기 전에 그런 생활을 했고, 나도 경쟁을 통해서 데뷔했기에 얼마나 간절한지 알았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더 팩트 폭행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 자신의 경험이 있기에 더 애정이 갔다는 소유다.

소유는 "그때 당시에 내가 그렇게 해서라도 끝까지 해보지 않으면 후회만 남는다. 그렇게 후회하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 그렇다 보니까 조금 독하게 말할 때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유는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연습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소유는 "생각해 보면 정말 어린 친구들인데, 보면서 나도 놀란다. 스펀지처럼 흡수를 잘하는 친구들은 정말 잘한다. 정말 열정 있는 친구들은 쉬는 시간에 찾아와서 물어보는데, 그 모습도 예뻤다"라면서 "그렇다 보니까 가르쳐 주면서 나도 느끼는 게 많았다. 예전 모습을 나도 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나도 내 앨범 녹음할 떄 그런 마음가짐도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소유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도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장원영은 최종 1위로 아이즈원의 센터가 됐고, 안유진 역시 아이즈원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이에 대해서 소유는 "사실 다 예쁘다. 우리 회사 애들도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정말 공평하게 했다. 처음에 그룹 평가할 때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눈을 잘 못 보겠다. 너무 긴장될 것 같더라. 너무 잘해주면 화면에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눈을 안 마주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했다. 좋을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마지막 평가 때 안유진 뽑혔을 때 눈물이 났다. 아이처럼 서럽게 울어서 그렇다. 선생님들도 한명 뽑힐 때마다 붙어서 좋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면서 아이즈원 멤버들과 '프로듀스 48'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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