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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무산된 단체CF 향한 꿈★은 계속된다(ft.박지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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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1박2일'이 가을 여행 홍보 CF 특집을 통해 무산된 단체CF를 향한 꿈을 펼쳤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북 의성, 군위로 가을 여행 홍보 CF를 찍으러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CF 이야기를 하며 단체 CF가 무산된 사연을 전했다. 데프콘은 "지난 번에 얘기가 한 번 들어왔는데 한 명이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불러 계약이 무산됐다"고 폭로했다. 눈치를 보던 김준호는 "미안하다"고 자진 고백해 단체 CF가 무산된 원흉이 자신임을 전했다. 그런 아쉬움을 담은 CF 특집에 멤버들은 혼을 불태웠다.

이날 멤버들은 두 학생 앞에서 각자의 그림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특히 그림 설명에 대해 "오늘부터 1일이야"라며 TV조선 '연애의 맛' 어록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생대회의 결과는 1등 윤동구, 2등 차태현, 3등 정준영이였다. 4, 5, 6등은 식당에서 마늘 CF를 찍어야 했다.

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멤버들은 '연애의 맛'을 통해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커플이 된 김종민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정준영과 데프콘은 "제수씨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 코가 이쁘냐 입이 이쁘냐"고 질문을 쏟아냈고, 김종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함구했다. 정준영은 그런 김종민에 "형, 결혼은 우리 프로에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에서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은 의성마늘 광고 촬영을 해야했다. 김종민은 대사를 씹어 계속 NG를 냈다. 마늘 먹방에 부담감을 느끼는 김준호, 김종민을 보며 데프콘은 "딸이 마늘을 먹겠다"며 자신이 마늘 먹방에 나서 의리를 드러냈다. 또한 데프콘은 순식간에 닭다리를 발골해내는 능력으로 CF를 완성해냈다.

이후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배경인 경상북도 군위로 이동한 멤버들은 시라온이야기마을에서 관광지 체험 CF를 촬영해야했다. 스카이콩콩에서 1등을 한 김준호는 사또가 돼 김종민, 차태현, 데프콘에 주리를 틀고 곤장을 내리쳤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리오너라"라는 소리가 들리고, 촬영장에 꽃가마가 등장했다. 꽃가마에 앉아있는 사람은 바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지현이었다. 박지현을 본 멤버들은 "드라마에서 마약한 아이돌로 나오지 않았냐"고 말했고, 제작진은 "CF 속 특별 여자친구 역할로 모셨다"고 소개했다.

박지현은 등장하자마자 멤버들 순위를 매기며 "꼴찌를 발로 차달라"는 말에 김준호를 거침없이 발로 밀어내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박지현은 첫인상 순위로 김종민을 1위로 뽑았으나, 멤버들은 "여자친구 있어서 안돼"라며 견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박지현은 첫 예능 출연에 긴장했으나, 멤버들의 응원에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남친 역 오디션으로 각종 고난을 뚫고 영화 명대사를 따라해야 했다. 남친 역으로 1등은 김종민이 당첨됐다. 꼴찌를 한 데프콘은 혼행을 해야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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