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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남상미, 현장에서 포용력 넓은 선배 많이 배웠다"[인터뷰]

[OSEN=조경이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미스터리한 드라마의 분위기 때문에 등장 인물들도 그윽한 분위기가 가득할 것 같지만 실제 만난 배우 지은은 상큼 비타민이 떠오르는 생기발랄한 매력이 가득했다. 

지은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강찬기(조현재) 저택의 상황 판단이 빠른 도우미 심은정 역할을 맡았다. 

지은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남상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는 역할"이라며 "착한 도우미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게 한다. 상황판단을 잘 하는 똑순이"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심은정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믿고 있는 방향이 있으면 그렇게 움직이는 편이다. 가끔씩 정의감에 불타오를 때도 있다. 밀고가는 성격이다. 의리를 지키려고도 한다"고 털어놨다.  

지은은 극중 지은한 역할을 맡은 남상미와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다. 

그는 "상미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할 때 너무 잘 챙겨주고 많이 가르쳐주셨다. 어려울 수 있는 현장인데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인 부분도 배울게 많지만 현장에서 후배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많이 배웠다. 연기할 때는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현장에서는 포용력이 넓은 선배였다. 그런 부분의 배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도우미의 수장 격이었던 황여사 역할의 정영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의 에너지와 순발력이 엄청나다. 많이 친해져서 정영주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도' 도우미 친구들 5명이서 함께 보러 갔다"고 전했다. 

지은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피닉스 대학(University of Phoenix)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그는 "피알,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심이 많았다. 연기는 대학에 진학하기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피알, 미디어 마케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2 때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봤다. 그때 '와 되게 멋지다' '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왔다. 그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꿨다. 대학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연기 레슨을 받으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덧붙였다.
 
영화 '화차'(2012)에서 김민희의 친구 역으로 데뷔한 지은은 이후 영화 '밀정' '연애의 온도', 드라마 '달콤한 원수' 등에 출연했다. 

데뷔 6년차인 지은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제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양한 역할을 통해 더욱 발전되고 힘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제이알 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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