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멀티 히트+결승타' 김태균, 3차전 데일리 MVP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22 22: 20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극적인 결승타로 준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김태균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첫 선발 출격한 김태균은 2회말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시리즈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이날 경기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한화의 4028일 만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가져온 결정타였다. 
김태균의 결승타로 한화는 그대로 승리했고 2패에 몰렸던 한화는 기사회생했다. 김태균의 데일리 MVP는 기정사실이었다. /jhrae@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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