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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새론 "'아저씨' 인기↑ 초등학교 때 심한 따돌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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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새론이 초등학교 시절 심한 따돌림을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이상엽과 온주완, 김새론과 이수현 등 연예계 대표 절친 전학생들이 출연했다.

김새론은 이날 “중고등학교 때보다 초등학교 때 심한 따돌림을 당했었다. 처음엔 진짜 힘들었다”라며 “(초등학교)당시 학교에서 집까지 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에 내 욕이 적혀 있거나 생일파티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새론은 “(‘아저씨’ 전에는)또래 친구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을 안 했었는데 ‘아저씨’가 유명해져서 어린 친구들도 그 영화를 알게 됐다”며 “그 친구들이 날 연예인으로 인식하면서 괴롭혔다. 어리니까 심하게 괴롭혔었다. 신발장이 매일 바뀌었는데 내 신발이 없어져서 맨발로 집에 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원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2010)가 617만 8665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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