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PUBG 대회 'WEGL 웨이보컵'이 동시 시청자 숫자 500만명을 넘겼다. 대회 웨이보 페이지뷰는 2억 이상을 기록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EGL 웨이보컵'은 액토즈소프트와 웨이보 e스포츠가 공동 개최한 2018년 마지막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중국 최강팀들이 모두 참가해 기대를 모았다. OMG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40만 위안(한화 약 65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WEGL 웨이보컵’의 모든 경기는 마스TV, 도유, 휴야 등 중국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 됐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회 기간 동안 웨이보 페이지뷰는 2억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의 배틀그라운드 열기를 읽을 수 있었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WEGL 웨이보컵'을 시작으로 WEGL의 중국 진출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 면서 "2019년부터는 중국에서 WEGL 브랜드를 앞세워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액토즈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