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유승호♥조보아, 곽동연과 접전‥교내연애 '발각' 위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8 23: 03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조보아가 교내에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목격당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수정(조보아 분)과 복수(유승호 분)가 누군가에 연애가 발각된 듯 화들짝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호(곽동연 분)는 김명호를 찾아가 손수정(조보아 분)을 포함해 돈 받고 정직원 채용하려했던 선생들 명단 리스트를 뽑아오라고 했다. 이어 복수(유승호 분)이 포함한 들꽃반 학생들도 강제전학 시키라고 했다. 직업교육으로 벌점이유를 만들라고. 들꽃반 학생들에 대해 "수준미달인 학생을 치워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수정은 복수에게 김명호를 언급 "솔직히 잘릴까봐 무섭다"면서 돈 때문에 벌벌 떨어야하는 상황을 비참해했다.복수는 "애초에 오세호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은 세호가 고백했다는 것을 언급, 자신이 거절해 우리가 힘들어질 것이라 걱정했다. 복수는 "그렇게 되면 학교 그만둘 것"이라 도발, 수정은 "그건 안 된다, 두 번 그럴 수 없다"며 이를 말렸다. 수정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희생하지말자"고 했고, 복수는 "같이 이겨내자 꼭"이라며 수정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 술에 잔뜩 취한 복수는 "9년 밀린 연애 풀려면 엄청 바쁘다"면서 "우리가 해야할 것이 많다, 9년 동안 못한게 많다"고 했다.  수정은 "마음 아프게한 거 다 갚을 것"이라면서 "강복수는 내가 지킨다, 나만 믿어라"고 말했다.
교무실에선 복수를 언급하며 들꽃반 학생들을 비하했다. 수정은 "우리반 애들은 어벤져스, 잘하는지 두고봐라"고 이를 갈았다. 그리곤 반끼리 토론대회 결선이 열렸다. '직업 선택의 기준은 돈이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시작됐다. 복수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은 필요하다, 자신의 직업을 지키기위한 이유가 돈이 되는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돈 때문에 떨고 있는 자신이 비참하다고 말한 수정을 위로한 것이었다. 다른 학생들은 복수에게 "그 나이에, 창피하게 돈도 안 주는 학교를 왜 들어왔냐"며 도발, 복수를 자극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복수가 속한 들꽃반이 토론대결에서 이겼다. 상대팀에선 "이거 항의할 것"이라며 분노했다. 
수정은 복수에게 "민지와 학교에서 해야할 일이 뭐냐, 왜 말 안해주냐"며 질투했다. 그런 수정을 귀여워한 복수는  "네가 좀 알아야할 것이 있다"며 학교의 생활기록부 비리를 전했다. 
토론대회 관련해 우수반 학부모들 항의가 시작됐고, 세호 귀에도 들어갔다. 세호는 이 채점의 한 몫한 박선생(천호진 분)에게 징계절차를 내렸다. 채점실수를 했다고.급기야 재심사까지 공지됐다. 우승팀은 아이비반으로 바뀐 것. 복수는 이를 뒤늦게 확인하며 분노, 경헌이 "이게 우리에게 필요한 증거"라면서 복수가 흥분하지 않게 컨트롤 시켰다. 박선생은 "난 공정하게 심사했다"면서 세호에게 정식으로 항의할 것이라고 했다. 
수정이 대신 세호를 찾아가 "애들 건드리지 마라, 난 양심팔고 떳떳하게 살지 못하지만 애들 건드리면 너 죽고 나 죽을 것"이라면서 "절대 혼자 죽지 않겠다,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건드리지 마라"고 했다. 세호는 "너가 이럴수록 강복수 없애버리고 싶다"고 했고, 수정은 "해봐라 누가 더 미쳤는지 보여줄 것"이라 이에 맞섰다.  
복수는 그런 수정을 찾아가 "내 힘으로 졸업장 딸 것"이라면서 "그때 꼭 네가 줘라"고 했다. 그리고 수정을 품에 안았다. 이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수정과 복수는 화들짝 놀랐다. 과연 누가 들어온 것일지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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