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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용감한 기자 회견" SEA 단장, 기쿠치 향한 무한 애정

[OSEN=이종서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리 디포토 단장이 기쿠치 유세이(28)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매체 ‘풀카운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단장이 기쿠치의 영어 회견을 보고 새삼 극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쿠치는 지난 4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하루 전인 3일 시애틀과 3년 동안 4300만 달러를 받고, 2021시즌 이후 4년 6600만 달러의 계약 연장을 맺은 기쿠치는 기자 회견에서 '준비된 메이저리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 기쿠치는 자기 소개를 비롯해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 기자에 따르면 기쿠치는 일본 무대에서 뛸 당시에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외국인 선수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 실력을 쌓아갔다.

시애틀 디포토 단장도 기쿠치의 열정에 감탄했다. ‘풀카운트’는 구단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한 디포토 단장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시애틀 단장이 기쿠치의 입단 회견을 새삼 극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디포토 단장은 방송에서 기쿠치 인터뷰에 대해 “어떤 질문이 올지 모르는 만큼 대답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선수로 내가 본 가장 용감한 기자 회견이다. 대단한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극찬했다.

아울러 디포토 단장은 실제로 기쿠치를 만난 소감에 대해 “정말 멋진 젊은이”라며 무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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