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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트웰브의 '장벽' 누가 깰까‥시작에 불과한 'TOP5' 결정전[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난 트웰브가 441표라는 압도적인 고득점으로 1위를 달렸다. 그를 껶을 TOP5는 누가될까.

12일 방송된 SBS 예능 '더 팬'에서 TOP5 결정전이 그려졌다.

TOP5 결정전의 시작, 단 한번의 위기도 없었던 소리없는 강자 유라가 첫번째 무대로 올랐다. 이후 응원하기 위해 가수 박정현이 깜작 등장했다. 싱어송 라이터인 유라는 지난 라운드가 끝나자마자 TOP5 결정전을 위해 새로 만든 곡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20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안에 음악을 만들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라는 "자신만의 시각을 담았다, 남들이 이상하다고 했을때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썼다"고 했다. 자신의 강점이 부분이 자작곡이라며 도전의 승부수를 띄었다. 

유라가 만든 회심의 노래제목은 'YOU'였다. 유라만의 색깔이 확실한 무대였다. 끝나자마자 수줍음 모드로 돌아온 유라엿다. 보아는 "처음으로 보컬의 힘을 느꼈다, 가장 유라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벽을 허문 무대"라면서 "단 시간에 파트도 잘 분배되어 있고 노래자체도 보컬 컬러가 잘 표현된 무대"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충분히 개성있다, 생각들을 훌륭하게 표현한 완성도 있는 무대"라 극찬, 유희열 역시 "호불호 갈리는 뮤지션, 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좋아해달라고 할 필요는 없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더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라를 좋아하는 팬들의 수가 늘어날 수록 잠재력은 더 커질 것"이라 말했다. 유라를 응원하기 위해 온 박정현은 "못 알아보겠다, 무대를 무서워하던 유라가 빠른 시간안에 좋아져 놀랐다"면서  "녹음실에서 작업하던 가수에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로 성장했다, 너무 훌륭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순위결정전을 앞두고 TOP5로 보아와 유희열, 김이나가 유라를 선택, 현장 관객 500명 중, 237표를 획득했다.
좋은 무대였음에도 반도 안 되는 낮은 점수에 모두 술렁였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점수였다. 중요한 결정전인만큼 신중한 팬심이 작용한 걸까,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결과였다. 그럼에도 유라는 경연 기간 만든 자작곡으로 멋진 승부수를 띄었다. 

다음은 거침없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15세 소년 듀오 민재휘준이 등장했다. 두 사람에게 TOP5 목표를 묻자, 두 사람은 "어차피 TOP5할 거면 1등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승부사를 던질 곡으로 보아의 'NO1'을 꼽았다. 사실 두 사람은 보아의 노래로 많은 오디션을 거쳤을 정도로 인연이 있었다. 두 사람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줘 열심히 할 것, 멋진 무대로 곡 제목처럼 NO.1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위 쟁탈전에 대한 부담감을 뒤로하고 무대가 시작됐다. 원곡과는 또 다른 편곡과 박력 넘치는 무대로 사로 잡았다.  

원곡자 보아도 "잘했다"며 박수갈채를 전했다. 보아는 "넘버원은 후렴때문에 밝은가사로 많이 알고 있지만 굉장히 슬픈가사다"라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달에게 감춰달라는 가사, 그 가사를 잘 해셕해서 표현한 커버무대는 처음이다"면서 가사내용 표현에 감탄했다. 감성적인 부분도 엿볼 수 있던 새로운 무대라 칭찬했다. 유희열은 "팝 중 처음 가요에 도전한 것도 새로웠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무대는 익숙한 곡이기에 오히려 지난 무대들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다,  팝 무대가 더 완성도가 있었다"며 오늘만큼 팬이 되지 못했다고 했다. 김이나는 "여자 솔로곡 중에 가장 씩씩한 멜로디는 NO.1, 두 사람의 씩씩한 이미지가 잘 맞았다"면서 "최애 포인트인 앞부분을 극정으로 충실하게 표현해 좋았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피할 수 없는 순위쟁탈의 시간, 유희열과 이상민은 선택을 포기했다. 이와 달리 스타팬으로 참석한 트와이스와 장윤주, 산다라박은 팬임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저도 14살때부터 연습생을 시작, 15살때 저 정도로 추지 못했다"며 민재휘준의 실력을 놀라워했다. 장윤주는 "민재휘준이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 것 같아, 새로운면을 발견했다"며 팬인 이유를 전했다.

관객들의 순위결정이 시작, 두 사람은 327표라는 놀라운 점수로 현재 1위를 차지했다. 유라와 무려 90표차이였다. 두 사람은 "즐겁게 봐주고 좋은 점수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1위인 두 사람을 위협할 막강한 후보로 힙합과 알엔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고 있는 트웰브가 무대위로 올랐다.그 어느 때보다 객석에도 환호가 이어졌다. 죽음의 조에서 용주에게 패한 트웰브에 대해 유희열은 "1등하길 바란다"며 기대했다. 트웰브를 응원하기 위해 수퍼비가 다시 깜짝 등장했다. 트웰브를 추천한 만큼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고, 야망도 큰 친구"라면서 "한번만 도와달라"며 트웰브를 응원했다. 트웰브는 벤의 '너의 몸에 벤'을 선곡했다. TOP5에 자신있냐는 물음에 그는 "게임에서 보너스 하트를 더 얻은 기분"이라면서"3라운드를 만회하고 싶은 기분, 그거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칼을 갈고 나온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일까, 관객들은 트웰브에게 푹 빠진 듯 뜨겁게 호응했다.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뜨거운 무대였다. 보아는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며 혼을 쏙 빼놓은 무대라 칭찬하면서 "처음 만났을 때 감동보다 전율이 더 크게 왔다"고 했다. 김이나도 "밀당이 이런 것 같다, 갑자기 멱살을 잡힌 느낌"이라 말했다.
유희열도 "치명적인 노래와 불량스러운 걸음걸이가 너무 어울렸다, 노래 선곡도 좋았다"며 매력이 폭발한 무대였다고 했다. 이상민은 "2019년은 너의 해"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장윤주는 "왜 이렇게 섹시하니, 목소리와 미소, 두상도 섹시하다"면서 "모든게 다 섹시해보였다"고 했다. 산다라박도 "퍼포먼스없이도 무대를 찢어놓을 수 있다고 느꼈다"면서 스웨그 넘치는 걸음걸이, 푹 빠지게 되는 카리스마가 있다, 아가미소에는 무장해제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생방 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얻어갈 건 자신감"이라면서 유희열은 포함한 팬마스터 모두 트웰브를 선택했다. 

트웰브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 트웰브는 441표라는 독보적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높은 표수에 다른 참가자들도 충격을 받았다. 본인도 에상치 못한 높은 표수에 트웰브는 "너무 좋아서 배가 아프다"고 말했다. 

무대 뒤에서 카더라인이 등장했다. 팬 마스터들은 "드디어 나온다"며 기다린 모습을 보였다. 역대 최고점 441표인 트웰브를 뛰어넘어야할 상황. 카더가든은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때, 그를 응원하러온 가수 장기하가 등장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며 응원했다. 이어 뮤지션으로 카더가든에 대해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중요하다고생각, 그걸 알고 부르는 가수"라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잔나비 밴드의 'SHE'란 곡을 선곡했다. 그러면서 고모품에서 자랐다는 그는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준 분, 정말 강인한 분, 부모늠 같은 분"이라면서 "내 손을 감싸쥐는 용감한 여전사란 구절에서 고모님이 생각이 났다"고 담담히 전했다. 카더가든은 "힘들 때마다 내 손을 잡아주신 분"이라며 그 감정들을 담아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먹먹한 여운에서 관객들이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상민은 "카더가든을 통해 모르는 음악까지 사랑하게 해준다, 카더가든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며 극찬했다. 보아는 "특별히 기교를 부르지 않고 청력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면서 "이 노래가 끝나는게 싫다고 느꼈다"고 전했다.장윤주도 "작은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보고 있는 듯, 목소리에 모든 감정과 스토리가 충분히 전해졌다"면서 "노래 끝나는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이나도 "노래를 이야기처럼 경험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나올 때부터 든든한 믿음이 생긴 가수"라면서 뭘 한다고 해도 그냥 믿게되는 카더가든의 무대라 전했다. 유희열은 "선곡미스라 아쉬웠다"면서 잔나비 곡이 색깔이 강한 만큼 진한 목소리가 겹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편적인 노래를 카드가든 목소리로 얘기할 때 더 다르게 들어온다"며 결과를 앞두고 조심스레 조언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카더가든의 팬임은 변함없이 전했다. 

팬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은 카더가든, 운명의 결정할 시간, 트웰브를 꺾고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378표를 받고 2위에 올랐다. 트웰브의 441점을 넘지 못하고 1위 쟁탈에는 실패했다. 이에 대해 카더가든은 "어려움 느낄거라 생각한 선곡"이라면서 "하지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고 들려줄 사람이 있어 부르는 내내 좋았고 부르고 나니 후련했다"며 남자다운 소감에 모두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 잡았다. 

카더가드도 깨지 못한 트웰브의 441표 기록, 다음은 트웰브를 꺾고 누가 TOP5에 오를지 긴장감과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 팬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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