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오늘(21일) 모친상→신봉선 대타DJ..쏟아지는 애도·응원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1 14: 32

방송인 김숙이 오늘(21일)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애도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숙의 모친은 이날 오전 별세했다. 김숙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머리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김숙은 가족들과 깊은 슬픔을 나누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에 김숙이 DJ를 맡고 있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절친한 개그우먼 신봉선이 대타로 나서 진행을 했다. 신봉선은 21일 뿐만 아니라 22일에도 김숙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방송이 시작된 후 송은이는 차분하게 김숙의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송은이는 "김숙이 모친상을 당해서 고향에 내려갔다"며 "남아있는 사람들은 자기몫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숙을 대신해서 DJ를 맡아준 신봉선에 대해 "새벽에 갑자기 전화를 했는데 달려와준 신봉선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제가 무슨일이 생기면 든든한 선배님이 계시기에 당연한 일이다. 좋은 일로 특별 DJ를 맡았으면 좋을텐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숙의 모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동시에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머니를 떠나보낸 김숙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가 계속되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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