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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 공현주, 1살 연상 금융인 ♥︎과 열 인생 2막..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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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배우 공현주가 오는 3월 결혼한다. 열애 고백 없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것. 따뜻한 봄 결혼으로 새 인생을 열 공현주에 많은 축복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공현주는 오는 3월 16일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3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다.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공현주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현재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공현주와 예비신랑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소식을 전한 뒤 공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따듯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현주는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진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공현주는 그간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웨딩', '바보 엄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방송 예능 및 MC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해온 공현주는 최근 연극 '여도'와 '장수상회' 등 무대 연기로도 관객들을 만나왔다. 공현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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