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2' 곽정은, 믿고 보는 ♥조력자 "누구나 좋은 사랑할 자격 있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2.06 13: 54

연애 만렙 곽정은의 명품 참견이 안방극장에 울려퍼졌다.
어제(5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25회에서는 대표 연애 박사 곽정은이 또 하나의 명언을 탄생시키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인 못된 남자에게 벗어나기 위해 참견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사연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지인의 메신저를 통해 처음 알게 되어 연인관계로 발전했던 남자친구에게 사실 3년이나 사귄 전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 사실이 들통났음에도 “곧 헤어질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 것.

뿐만 아니라 전 여친과의 이별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물론 자신과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여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까지 발견하게 되면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분노한 참견러들은 저마다 따끔한 한 마디로 일침을 가하며 사연녀의 마음을 다 잡았다. 
자신이 왜 이런 남자를 만나게 됐는지 자괴감까지 든다는 사연녀에게 곽정은은 “누구나 부족함이 있지만 좋은 사랑을 할 자격은 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하지만 곧 “이 사랑은 결국 나를 고통으로 몰고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다”며 단호한 조언으로 단짠 밸런스를 맞춰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 남자에게 당할 수 있는 끝지점까지 당해보라”는 답을 내놓으며 참견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때 가서 깨달을 수도 있다. 이게 경험치가 되기도 하니까”라 덧붙인 곽정은은 명쾌한 해답으로 상황을 한방에 이해시켰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의 대표 연애 박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곽정은의 주옥같은 한 마디 한 마디는 사연 속 주인공은 물론 시청자와 다른 참견러들까지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매회 흥미진진한 참견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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