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하늬 "김태희, 학교서 신적인 존재‥내가 보디가드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10 21: 38

이하늬가 절친 김태희와의 학창시절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로 지인들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건모는 메밀국수 집을 하는 개그맨 고명환이 아내인 배우 임지은과 만남,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고명환은 식당 영업비밀이기에 레시피를 알려주길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부탁에 결국 고명환은 기계까지 대동해 김건모 집까지 출장을 가게 됐다. 

결국 집에서 함께 메밀국수 반죽부터 만들게 됐다. 기계로 바로 반죽이 매끈하게 나왔다. 어느새 메밀국수가 완성됐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나는 비주얼이었다. 고명환은 "집안에서 만들게 될 줄이야"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신동엽은 이하늬에게 김태희 권유로 연예게 데뷔했는지 질문, 이하늬는 "태희언니 없었다면 연예계 일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대학교 같은 동아리 시절 잘 놀던 모습 보고 연예인을 권유했다고 했다. 이하늬는 "너 같은 애가 연예인 해야한다고 했다, 첫 오디션 자리도 주선해줬다"면서 "나에겐 은인같은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의 학창시절 인기를 묻자, 이하늬는 "비교할 수 없다"면서 "태희언니는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였다, 생생현장 목격감"이라며 입을 열었다.이하늬는 "언니가 강의실 들어가면 홍해가 가랄지듯 갈라졌다, 만지는 사람도 있어 내가 보디가드 했다"면서"독보적인 존재, 한 번 뜨면 몇 천명이 모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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