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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배우겠다"…체리블렛, 새내기 걸그룹의 풋풋한 '두데' 입성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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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이 신인다운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걸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출연했다.

체리블렛은 데뷔하자 마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 공개 15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이날 체리블렛은 "데뷔한 것이 점점 실감난다. 아직 낯설긴 한데 재미있고 신기하다. 팬분들이 와주신 것도 신기하고 DJ 지석진을 본 것도 너무 신기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우선 체리블렛은 그룹명의 뜻을 설명했다. 체리블렛은 "체리와 총알이라는 대조적인 단어를 합친 것으로, 사랑스러운 매력과 에너제틱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저격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Q&A'에 대해 "데뷔를 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는 노래로,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데뷔하기 전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원은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가장 먹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린은 "팬미팅 등 팬분들과 만나뵙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체리블렛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걸그룹으로, 언니그룹으로 AOA가 있다. 채린은 "(AOA는)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나 배울 점이 많다. 항상 되게 열심히 하신다. 연습실도 자주 나오시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신다"고 전했다.

체리블렛은 일본인 3명, 대만인 1명이 포함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외국인 멤버 코코로, 메이, 린린은 데뷔 이전 K-POP을 좋아해,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코로는 동방신기,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언급하며 "어렸을 때부터 K-POP에 관심이 많았다. 콘서트를 가니까 정말 예쁘시고 멋있었다. 특히 퍼포먼스에 빠졌다"고 말했다. 메이는 모모랜드의 팬미팅에 갈 정도로 팬이었다고. 그는 "데뷔한 뒤 모모랜드를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봤다. 인사를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 체리블렛 지원, 유주, 보라는 국내 톱스타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원은 박보검과 의류 브랜드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유주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LOVE YOURSELF Highlight Reel)'에 출연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보라와 같이 출연을 했었는데 그때 엄청 친해졌었다"고 말했다.

해윤은 청하와의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연락을 많이 한다. 데뷔하기 전부터 친구였다. '프로듀스48' 할 때도 많이 응원해줬다"며 "너무 멋있고 너무 잘하던 친구여서 (청하가 데뷔했을 때) 자랑스러웠다. 연습생이었을 때는 힘이 많이 됐던 친구"라고 밝혔다. 

이날 체리블렛은 데뷔 이후 근황을 공개하며 신인의 풋풋함을 마음껏 뽐냈다. 또 소녀시대의 커버 무대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예쁘게 봐달라"는 소감을 전한 체리블렛. 이들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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