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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타율 8푼 이치로, 은퇴 아니면 방출…이제 그만해"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 스즈키 이치로(46)가 은퇴해야 한다는 미국 언론의 주장이 나왔다. 

미국 ‘포브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일본으로 간 이치로가 그의 커리어에서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은퇴 아니면 방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치로는 오는 20~2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즌 개막 2연전을 위해 일본을 찾았다. 시범경기에서 25타수 2안타, 타율 8푼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를 일본 개막에 데려갔다. 백업 외야수이지만 선발출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포브스는 ‘이치로는 이곳에서 야구 인생이 끝나지 않길 바랐지만, 25타수 2안타에 그친 시범경기로 인해 현역 연장 가능성이 사라졌다. 개막 시리즈가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치로에겐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마지 못해 은퇴하거나 무조건적인 방출이다. 그가 전자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종용했다. 

이어 포브스는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도쿄 개막전 이후 이치로에 대한 언급을 피했지만 더 이상 25인 로스터에서 안타를 칠 수 없는 45세 선수를 데리고 있는 것은 디포토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니다’며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무리할 게 유력하다고 봤다. 

시애틀 출신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켄 그리피 주니어는 지난 14일 일본 개막 여행에 이치로에게 “즐겨라. 재미있게 하는 게 좋을 것이다”는 조언을 전했다. 과연 이치로가 고국 일본에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지, 아니면 현역 연장 의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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