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그녀의 사생활' 팀에 통 큰 회식→열혈 홍보 요정 "더 열심히"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11 17: 21

배우 박민영이 특별한 회식부터 본방사수 홍보요정으로 '열일'을 하고 있다. 
박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민영은 지난 10일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첫 방송에 맞춰 회식 자리를 직접 마련했다. 박민영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가 한데 모여 ‘그녀의 사생활’의 기분 좋은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박민영이 준비한 회식에는 김재욱, 안보현, 정제원, 박진주, 김보라 등의 배우들과 약 150명의 스태프들이 자리했다.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선두에서 촬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민영은 회식 현장에서도 특유의 밝음과 화사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전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코퀸 입지를 굳힌 박민영은 '그녀의 사생활'에서도 5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보여주며 로코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이와 함께 박민영은 홍보 요정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 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는 것. 
11일에는 "점점 재밌어질 #그녀의사생활 2부 오늘도 시청해주실거죠? 많은분들의 의견 잘 수렴해서 더 열심히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성덕미와 라이언의 초스피드 첫 스킨십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앞서 두 사람은 미술관 경매장에서 각각 큐레이터와 천재 디렉터로 그림 쟁탈전을 벌인데 이어, 공항에서 덕후로 정체를 숨긴 채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또 엔딩에서 성덕미가 근무하는 채움 미술관에 라이언이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박민영이 병원에 입원한 김재욱을 밤새 간호하던 중 잠이 든 장면 스틸컷이 공개된 것. 경매장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혔던 두 사람이 손잡기를 시작으로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은 아닐지, 혹은 또 다른 전개가 숨어있는 것인지 오늘(11일) 방송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박민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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