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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 LOL팀, 김산하 전 버닝코어 감독 수석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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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챌린저스 '도깨비팀' APK가 다시 LCK 도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APK LOL팀이 LJL 버닝코어 지휘봉을 잡았던 김산하 감독을 수석 코치로 합류시켰다. 

APK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4일 "김산하 버닝코어 전 감독이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OSEN의 확인에 APK는 "김산하 수석코치가 지난 23일 팀에 합류해서 롤 챌린저스 서머 스플릿부터 함께 한다"라고 사실을 확인 했다. 

APK는 지난 2019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서 정규시즌 11연승을 내달리면서 강력한 승강전 진출 후보로 꼽혔던 챌린저스 강호. 그러나 시즌 막바지 급격하게 팀 호흡이 불안해지면서 ES 샤크스에 정규 시즌 최종전을 패해 직행에 실패했고, 챌린저스 플레이오프에서는 VSG에 2-3 역스윕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APK는 승격강등전 진출이 좌절된 지난 11일 선수단에게 열흘간의 휴가를 주면서 차기 시즌 준비에 나섰다. 지난 22일에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 모집 공고를 올려 서머 스플릿에 다시 승격을 위한 여정을 알렸다. 

이번에 합류한 김산하 신임 APK 수석코치는 지난 2015년 8월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팀부터 LOL 지도자로 나섰다. 지난해는 이탈리아 팀 포지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LJL 버닝코어 감독으로 스프링 시즌을 치렀다. 

김산하 APK 신임 수석코치는 "한국 무대의 경험이 많이 없다. 코치로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신 APK팀에게 감사하고 이 기회를 잘 살려서 팀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면서 "선수들이 경력이 많고 잘하는 선수들이다. 잘 화합해서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APK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김산하 신임 APK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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