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차세대 스타"...이강인, U-20 월드컵 주목할 8인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23 17: 16

“아시아 축구의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201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서 주목할 8인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3번째로 거론됐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 출전했다”며 “아시아 축구의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폭스 스포츠 캡처.

매체는 이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 동료 손흥민보다 더 자연스레 재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해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지만, U-20 월드컵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든 사람들을 정말로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만 18세인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2경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6경기 등 총 11경기를 소화했다. 
이강인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서도 핵심 선수다. 이강인은 오는 25일 유럽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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