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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매체, "레알 마드리드 구보, 이강인과 라이벌 될 것"... 손흥민-우레이 같은 라이벌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우레이의 라이벌 구도에 이어 이강인-구보 다케후사의 라이벌 구도도 생겼다. 물론 일본 언론의 주장이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16일 “발렌시아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구보, 한일 보물 중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제호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과 구보는 열 살 때 스페인으로 건너가며 크게 각광을 받았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고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골과 도움을 모두 해낼 수 있는 천재”라고 전했다. 

[사진] 인천공항=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보 영입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구보는  FC도쿄를 떠나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2군 카스티야에 합류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 중 한명을 데려왔다"면서 "훌륭한 기술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게임을 바라보는 시야와 드리블, 결정력까지 지녔다"고 평가했다. 

20세 이하 월드컵서 골든볼을 따낸 이강인은 이미 스페인 라리가에서 데뷔전을 펼쳤다. 따라서 구보와는 비교하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이강인도 발렌시아의 완전한 주전은 아니지만 구보에 비해서는 앞선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몸값을 비교했다. 트랜스마크트를 참조해 "이강인의 시장 가격은 750만 유로(100억 원)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기 전 50만 유로(7억 원)다.  구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이 100만 유로(13억 원)라고 하더라도 차이가 크다”고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향후 초점은 카스티야에서 활약할 구보가 언제 상위팀으로 가느냐다. 이미 이강인이 라리가에 데뷔한 만큼 구보도 기회를 잡고 싶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라리가에서 출전한다면 같은 판에서 비로소 실력 비교가 가능하다. 분명 구보는 이강인과 스페인에서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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