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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 '동상2' 최불암♥김민자, 러브스토리→장수부부 '비결' 공개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났으며, 두 사람이 최초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참관 수업날이 왔다. 두 사람은 참관 수업후 고민이 부쩍 늘어났다면서 아동 심리상담 센터를 찾았다.
메이비는 전문가에게 첫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적응하는 기간 동안, 아이가 없는 두 시간을 안절부절 못 했다고. 

메이비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1시간만 넘어도 아이가 너무 보고 싶다"면서 "아이보다 내가 더 아이에게 껌딱지인 것 같다"며 고민을 전했다. 윤상현은 "유독 첫 아이라 애착이 크다"면서 "아이를 향한 알림장 메모도 빼곡히 채우는 편"이라 덧붙였다. 

메이비는 "참관수업 후 내 아이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면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전문가는 24개월 무렵 부모를 향한 애착관계가 세상을 바라보는 애착으로 확대된다면서 이제 첫 째는 또래 관계가 필요함을 전했다. 전문가는 "아이가 조금 더 나아갈 수있도록 부모들의 정신적 분리가 필요한 단계"라며 조언했다. 

허규와 신동미 부부의 깨끗해진 신규 하우스가 공개됐다. 별 것 아니것에도 두 사람은 웃음 꽃이 피었다. 
주방에서 새로 배달 된 밥솥으로 첫 끼를 만들기 시작했다. 신동미는 남편 허규가 좋아하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보겠다며 요리를 도전했다. 

신동미표 첫 '밀푀유나베'가 완성, 군침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다. 남편 허규는 "잘했다"면서 감탄, 엄지를 세울 정도였다. 신동미는 "사실 맛 없기 힘든 요리"라며 민망해했다. 

허규는 신동미에게 "드라마 끝나고 운동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 신동미가 필라테스를 제안하자, 허규는 복싱을 제안했다. 같이 보내는 시간을 위해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서지만 의견이 대립됐다. 

결국 필라테스로 의견을 모았고, 두 사람이 함께 자세교정부터 잡기 시작했다. 허규는 "요즘 고관절이 안 좋다"면서 고백, 신동미의 웃음이 터졌다. 이어 중요한 가격을 체크, 하지만 개인 레슨이기에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두 사람은 다시 복싱장으로 이동, 넓고 쾌적한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필라테스와 비슷하자 두 사람이 고민에 빠졌다. 

이때, 부부싸움을 합벅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하자, 동미는 "지금 해볼 수 있냐"며 기대, 그러면서 그 동안 쌓였던 것들을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허규는 "양말을 양말통에 넣으면 복싱 다니는 거다"며 마무리, 신동미는 "싫다"고 말하면서 안아베개부터 언급했다. 허규는 "그럼 자기를 안게 해달라"고 하자, 동미는 "맨날 안아라"며 그 분위기가 반전됐고, 복싱으로 관계도 회복했다.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가 최불암을 만났다. 안현모는 조심스럽게 최불암 아내인 배우 김민자를 만날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불암은 "지금 만나자"며 쿨하게 이를 받아들였다. 최부람은 서둘러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미용실이라도 다녀와라"며 아내 스타일까지 챙기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이 서울역에 도착, 국립극단에 도착했다. 50년 전 아내와 함께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있는 장소로 아내를 불러냈다. 모두가 기대한 김민자가 먼저 도착했고, 안현모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우시냐"며 감탄했다. 

최장수 부부인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을 물었다. 김민자는 "나는 방송이 시작, 남편은 연극을 시작했고, 우연히 무대를 보게됐다"면서 "유난히 무대 위에서 빛났던 남자, 내 눈에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사람이 있어, 연기를 참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했고,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한다"고 말했다. 최불암은 "TV 속에서 한 눈에 반했다"면서 "연극포기하고 방송시작한 것이 이 사람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말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수소문 끝에 아내 김민자가 자주 오는 곳에서 대기해 식사하고 나가는 길에 몰래 계산했다고. 최불암은 "누군데 계산하냐고 묻길래 이름을 말하고 사라졌다"며 사랑 앞에 불꽃같은 직진남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불암은 "내가 좋아한다고 열심히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면서 "찜 해놨다, 집념과 노력이 미인을 얻었다"며 최초로 러브스토리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수 부부비결은 "배려와 존중"이라 덧붙였다. 

4년 열애 끝 부부가 되어 함께 인생의 동반길 걸어온 두 사람, 50년 째 한결같은 사랑꾼 부부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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