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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요정' 이우찬도 막지 못한 LG의 '곰 공포증' [오!쎈 현장분석]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승리 요정'도 막지 못했다. LG 트윈스의 '곰 포비아'가 이어졌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11차전에서 4-8로 패배했다.

지난해 LG는 두산만 만나면 지독하게 작아졌다. 16경기 중 두산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단 1승. 한 시즌동안 15경기를 내리 내줬고, 마지막 맞대결에서야 1승을 거뒀다.

[OSEN=잠실, 박재만 기자]3회초 이닝을 마친 LG 이우찬이 아쉬워하고 있다. /pjmpp@osen.co.kr

올 시즌 LG는 두산은 상대로 3승을 챙겼다. 그러나 그사이 7패를 당했다. LG에게 두산은 '한 지붕'을 쓰는 서울의 이웃이지만, 승부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야속했던 상대였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로 이우찬을 내세웠다 .올 시즌 불펜에서 시작한 이우찬은 5월 중순 선발진에 합류해 선발로 나선 8경기에서 이우찬은 5승을 거뒀다. 특히 팀이 8전승을 달리면서 ‘승리 요정’으로 불렸다.

두산을 상대로도 웃은 기억도 있었다. 두산을 상대로도 지난달 15일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긍정 기운'이 가득한 이우찬이었지만, '곰 공포증'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LG 타선은 2회말 유강남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회초 4점을 내주면서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LG 타선은 4회와 5회 한 점씩 더하면서 4-4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우찬이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간 가운데, 6회 올라온 김대현이 7회 2점을 추가로 내줬고, 9회초 쐐기 점수까지 허용함녀서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시즌 전적 3승 8패. 올 시즌 역시 LG는 두산과의 상대전적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하는 순간이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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