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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어 나가게 돼 기쁘다" 박세혁, 생애 첫 올스타전 의미

[OSEN=이종서 기자] “무엇보다 아버지에 이어서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서 기쁘네요.”

박세혁은 11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발표한 2019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의 첫 올스타전 선발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양의지(NC)가 FA 자격을 얻고 두산에서 NC로 옮기자 박세혁은 두산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거듭났다. 공격에서는 86경기에서 타율 2할7푼2리 1홈런 33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투수들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 두산의 2위 질주를 이끌었다.

[OSEN=잠실, 박재만 기자] 두산 박세혁. /pjmpp@osen.co.kr

비록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가 합산되는 올스타전 선발로는 뽑히지 않았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되면서 박세혁은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박세혁은 “이렇게 감독님 추천으로 나가게 된 것도 뜻깊다”라며 “가면 좋고 설렐 것 같다. 재미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아버지에 이어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의미를 뒀다. 박세혁의 아버지인 박철우 두산 벤치 코치는 지난 1989년과 1990년 2년 연속 올스타로 선발됐다. 박세혁은 “아버지에 이어 올스타전에 나간 것이 정말 영광”이라고 웃었다.

올스타전에 선정된 기쁨도 기쁨이지만, 치열한 순위 다툼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11일 LG전에서 승리하면서 두산은 1위 SK 와이번스와는 6경기 차 벌어져있고, 3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0.5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박세혁은 “올스타전도 올스타전이지만, 그 전까지 남은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꾸준히 승리를 쌓아야 후반기 선두 싸움을 할 수 있다”라며 전반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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