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엔트리 조정, 박윤철 말소-문동욱 등록 [오!쎈 현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7.17 16: 32

한화가 투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화는 17일 청주 NC전을 앞두고 우완 투수 박윤철을 엔트리 말소했다. 박윤철은 전날(16일) NC전 선발투수로 나섰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볼넷 4개로 밀어내기 실점을 하며 조기 강판됐다. 결국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박윤철이 빠진 자리에는 우완 투수 문동욱이 올라왔다. 문동욱은 올해 1군 10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 중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9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06으로 호투했다. 

박윤철. /dreamer@osen.co.kr

한편 한화는 이날 정은원(2루수) 오선진(유격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중견수) 김태균(지명타자) 이성열(우익수) 정근우(1루수) 최재훈(포수) 유장혁(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선발에서 빠졌던 오선진과 이성열이 복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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