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전 남편도 축하한 재혼…축하+응원 물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8 07: 52

배우 김민주가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혼 4년 만에 새로운 사랑과 결혼하면서 새 가정을 꾸린 가운데 전 남편도 소식을 듣고 축하를 해줬다는 전언이다. 모두의 축하 속에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연 김민주다.
김민주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데뷔했다. ‘학교2’는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하지원 등을 배출한 드라마로, 김민주 역시 ‘학교2’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2’ 이후로 김민주는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하얀거탑’, ‘산너머 남촌에는1’,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남자’,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을 시작으로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원룸’ 등에 출연한 것.
김민주는 2003년부터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에서 다시 본명을 사용하기까지, 10년 동안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민주는 활동 중이었던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어 관심을 받았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주는 이혼 후 4년 만인 2018년, 새로운 연인을 만나 결혼했다. 7일 한 관계자는 OSEN에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김민주와 남편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기독교인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며 결실을 맺었다.
김민주는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새로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의 지인은 OSEN에 “주변에서 모두 김민주의 결혼을 축하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김민주의 전 남편도 재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특별히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민주의 지인은 OSEN에 “김민주가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전 남편에게도 소식을 알렸다. 재혼 소식에 축하한다고 진심 어린 답장을 해줬다”고 말했다.
‘학교2’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10년 동안 예명으로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김민주에게 네티즌들은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민주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보이스’에 출연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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