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X김영민, tvN '사랑의 불시착' 캐스팅 확정..현빈X손예진과 호흡[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08 09: 05

배우 오만석, 김영민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 드라마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만석은 극 중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 조철강 역으로 변신,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전작들을 통해 '美친 연기력'을 선사했던 만큼, 그가 그려낼 무게감 있는 연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민은 극 중 성실하고 우직한 정만복으로 분한다. 앞서 전작에서 광기 어린 목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그가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정만복으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오만석(조철강 역), 김영민(정만복 역)이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또한 앞서 캐스팅된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과는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히트작을 낸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좋은사람컴퍼니, 매니지먼트플레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