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향한 무한 서포트"..김우빈♥신민아, 대중도 응원하는 5년차 커플 [Oh!쎈 이슈]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8.13 09: 38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5년째 열애 중인 가운데, 서로를 향한 여전한 애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연인 신민아가 출연하는 JTBC '보좌관2'를 위한 커피차 서포트를 진행했다. 
김우빈이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은 해당 서포트 업체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이 업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민아 배우님께 선물을 해주신 김우빈 배우님. 드라마 '보좌관'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김우빈 배우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커피차가 도착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커피차 전경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보통 커피차 입간판이나 현수막에는 서포트를 받는 이를 향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김우빈이 선물한 커피차도 그러했다. "'보좌관'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는 김우빈의 달달한 면모를 짐작케 했다. 
신민아 역시 김우빈의 애정 표현에 제대로 화답했다. 업체에 따르면, 신민아는 폭염에도 환한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신민아는 특히나 김우빈의 응원 문구에 기분 좋은 모습이었다고. 이에 스태프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를 하게 되면 불화설 등 각종 구설수가 종종 엉겨 붙기 마련이지만, 두 사람은 달랐다. 이들은 대중에게 '조용하고 예쁘게 잘 사귀는 커플'로 각인될 정도로, 은은한 사랑을 지속해왔다. 
특히 김우빈이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줬다. 갑작스럽게 맞은 힘든 상황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더욱 사랑을 키워갔다. 
신민아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김우빈은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하는 등 비교적 회복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김우빈의 복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고, 연인 신민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김우빈의 공개 서포트에 대중은 신민아 못지않게(?) 흐뭇하다는 반응이다. 언제나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두 사람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뜨겁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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