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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최지만, 개인 최다 시즌 11호 홈런 폭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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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모처럼 홈런을 폭발했다.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4 동점으로 맞선 7회초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11호 홈런. 지난해 10개를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2회초 첫 타석부터 최지만의 배트가 날카롭게 돌았다.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에릭 라우어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으로 빠지는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13번째 2루타. 이어 윌리 라다메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36득점째를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초 두 번째 타석도 2루타가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우어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큼지막한 2루타로 멀티 장타를 기록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회초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4-4 동점으로 맞선 7회초 투런 홈런으로 팀에 6-4 리드를 안겼다. 2사 1루에서 구원 미첼 바에스의 3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94.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6일, 9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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