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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삭감돼도 좋아"..'슈돌' 도경완, 나은 만나고 성덕(ft.도책바가지) [종합]

[OSEN=하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와 오 남매, 윌벤져스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남매, 오 남매, 윌벤져스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드로잉 카페에 놀러 갔고, 나은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도경완은 "그림이 그림을 그린다"며 도책바가지를 발동시켰다.

건후는 누나의 그림에 감탄하더니, '밥건후'로 변신했고, 아빠 박주호는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그렸다. 나은이는 "이게 나라고? 이상하다. 이건 나은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어 나은이도 예술혼을 발휘해 아빠의 얼굴을 그렸다. 

윌벤져스 형제는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고, 윌리엄은 "아빠 조금 떨려? 나만 믿어"라며 헤어숍 안으로 들어갔다. 샘해밍턴은 최고의 외국인 예능상을 수상하기로 돼 있었고, 윌리엄은 "우리 아빠 상 받는다"고 자랑했다.

윌리엄은 아빠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동생 벤틀리를 돌보면서 의젓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헤어숍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우리 아빠가 상을 받는다"고 소리쳤고, 급기야 "밥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웹드라마 주연이자 '뮤직뱅크' MC 신예은이 윌벤져스를 보려고 다가왔고, "이렇게 보니까 너무 귀엽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윌리엄은 "누나 공주님이야?"라며 밝게 미소를 지었고, 벤틀리는 신예은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세 사람은 야외로 데이트를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샘해밍턴과 윌벤져스 형제는 시상식 현장에 도착해 대기실로 향했다. 윌벤져스는 수상자들을 위해서 꽃 이벤트를 준비했고, 시상식장 꽃돌이로 변신했다. 윌리엄은 "우리 나눠주자, 형아 따라와"라며 그룹 뉴이스트에게 다가갔다. 윌리엄은 "삼촌 꽃 받아요"라며 뉴이스트를 향해 꽃 선물을 건넸고, 황민현은 "꽃 하나 주세요"라며 귀여운 윌벤져스 형제를 바라봤다. 

벤틀리는 꽃을 나눠주다가, 난해한 의상을 입은 노라조의 조빈을 보고 기겁했지만 금방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윌벤져스는 에이프릴 나은, 걸스데이 혜리, '사딸라' 배우 김영철, 걸그룹 오마이걸,  등 다양한 스타들을 만나 꽃 선물을 건넸다.

윌리엄은 시상식이 진행되자, 본인도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며 아빠에게 요청했고, 아빠와 함께 외국인 예능상을 수상하면서 기쁨을 누렸다. 

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의 경기를 응원하려고 엄마 안나와 함께 서울의 한 호텔에 머물렀다. 축구선수 이동국과 박주호가 한 팀으로 뛰는 'K리그 올스타 친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에 온 것.

건후는 아침부터 카메라 삼촌들의 슬레이트 치는 모습을 흉내내면서 멈추지 못했다. 슬레이트를 치고,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웃음을 안겼다. 슬레이트 치기를 끝낸 건후는 무발목 스트레칭과 몸풀기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나은이와 건후는 잠깐 외출한 엄마를 기다리다 티격태격 남매 싸움을 벌였고, 건후가 분노의 샤우팅을 내질렀다. 이를 본 나은이가 화해를 하기 위해서 종이와 펜을 갔다줬고, 금방 사이좋은 남매 관계를 회복했다. 

같은 시각, 시안이는 나은이와 같이 축구장에 가려고 1년 만에 재회했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등장한 시안이는 뒷자리에 나은이를 태우고 멋진 매력을 뿜어냈고, 나은이와 1년 전 재밌게 놀았던 오두막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가 마음과는 다르게 가다 서다를 반복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두막에 도착한 시안이는 "너 이거 기억나?"라고 물었고, 나은이는 당연히 기억난다며 추억에 잠겼다. 두 아이는 어색함도 잠시, 오두막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등을 하면서 웃음꽃이 피었다. 


시안이와 나은이는 KBS 방송국으로 이동했고, 그 곳에는 한 남자가 두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레이션 도경완은 "저 사람 박서준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알고 보니 아이들과 축구장에 가기로 한 도경완 아나운서였다. 

'나은이 덕후'로 유명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방송국에서 '사랑해요 박나은' 머리띠를 착용하고 나은이를 기다렸다.

나은이는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힘껏 달려왔고, 도경완은 "나은이가 날 보고 달려오더라. 예상도 못했다. 진짜 나한테 안겨줘서 얼굴이 고구마가 됐다"고 밝혔다. 시안이는 도경완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고, 낯선 도경완을 보고 "누구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시안이와 나은이 앞에서 "사랑해요 박나은"이라고 외치면서 응원가를 들려줬다. 도경완이 "시안이도 노래 불러줄까?"라고 물었지만, 시안이는 "아니요"라며 한사코 거부했다.

도경완은 시안이와 나은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줬고, "삼촌이 다 사주겠다.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 얘기해도 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연봉이 소폭 삭감되더라도 이 기쁨으로 즐기겠다"며 나은이를 만난 '성공한 덕후'의 흐뭇한 미소를 드러냈다.

시안, 나은이는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하기 위해 축구장으로 향했고, 건후와도 만났다. 이후 이동국, 박주호 아빠와 만나서 경기를 잘하라며 아낌없는 응원도 해줬다. 

도경완은 아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를 하는 동안, "아니, 내가 가야하는데, 우리 나은이 삼촌이 응원을 해줘야 힘을 내는데.."라며 혼자서 안절부절했다. 손 선풍기를 마이크 삼아 나홀로 중계에 빠져 주변을 폭소케했다.

아이들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실수없이 에스코트 키즈와 매치볼 전달 임무 등을 완벽하게 수생해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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