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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만 5채"..'아내의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깜짝 재산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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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아내의맛' 함소원과 진화의 재산이 깜짝 공개됐다. 함소원은 경기도와 서울에 부동산을 다섯 채를 보유한 알짜배기 부자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김철민의 마지막 콘서트와 홍현희 부부와 김용명의 산삼 캐기 대작전과 송가인 부모님과 아들들의 아쉬운 작별 그리고 진화 부부의 재무상담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대학로에 김철민의 마지막 무대를 만들어줬다. 박명수는 "이런 것 백 번 이라도 해줄 테니까 건강만 해라"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내의맛' 방송화면

박명수와 김철민은 대학로를 거닐면서 추억을 나눴다. 김철민은 마로니에 공원 한 켠에서 사시사철 노래를 불렀다. 김철민은 30년 넘게 대학로에 머물면서 공연을 하고 노래를 하며 지냈다. 김철민은 항상 노래 부르던 곳에서 노래를 했다. 김철민은 "내가 갈 때, 기타 주고 가겠다"고 박명수에게 농담을 했다.

마침내 김철민의 콘서트가 시작됐다. 김철민의 콘서트를 위해 수많은 코미디언 후배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 역시도 영상 편지로 김철민을 응원했다. 

깜짝 게스트도 있었다. 김장훈이 김철민의 콘서트를 찾아서 직접 노래를 불러주며 위로를 했다. 노래를 마친 김장훈은 김철민을 꼭 끌어안으면서 응원을 했다. 김철민 역시 무대에 올랐다. 김철민은 길거리 가수 생활을 하면서 발매한 음원 '괜찮아' 1절을 불렀다. 김철민의 노래를 들은 객석은 눈물바다가 됐다.

홍현의와 제이쓴은 김용명과 함께 산삼을 캐러 산으로 향했다. 김용명은 "짐승도 이렇게는 안부려 먹는다"며 울분을 토했다. 세 사람은 32년 경력의 심마니와 만났다. 심마니는 이들을 험한 산길로 이끌었다. 

심마니는 길을 가다가 캔 취나물을 바닥에 접시로 깔고 그 위에 과일을 올리고 막걸리를 뿌리며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마친 세 사람은 과일과 막걸리를 음복을 하며 나눠 먹었다. 심마니는 김용명에게 나온 산삼을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주라고 말했다. 

심마니는 자신있게 홍현희와 제이쓴 그리고 김용명을 이끌었다. 심마니는 "내가 가다가 멈추는 자리가 삼자리다"라고 말했다. 심마니는 3년전에 삼을 캤던 자리라고 알려줬다. 김용명은 이파리 다섯 짜리 풀을 발견하고 기뻐했지만 산삼은 아니었다. 산삼은 줄기가 반듯하고 이파리가 정갈하게 다섯개 여야 했다. 

심마니는 산삼 대신에 독사를 잡았다. 김용명은 독사를 보고 겁에 질렸다. 심마니는 독사를 잡아서 내려가는 쪽으로 풀어줬다. 김용명은 심지어 땅벌에도 쏘였다. 심마니는 놀란 김용명을 차분하게 달래줬다. 다행히 김용명은 벌 알레르기는 없었다. 김용명은 "바로 응급실에 갔다"며 "12방을 쏘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네 사람은 하산했다.

'아내의맛' 방송화면

심마니는 집들이를 준비하는 홍현희 부부를 위해서 기껏이 텃밭을 내줬다. 심마니는 농사일을 잘하는 김용명에게 반했다. 김용명은 순식간에 도라지를 캤다. 도라지에 이어 음양곽까지 줬다.

심마니는 세 사람을 위해 약초를 끓인 물로 만든 백숙을 끓이기 시작했다. 심마니는 산삼까지 꺼내왔고, 홍현희 부부와 제이쓴은 산삼을 두고 다퉜다. 마스터는 6년근 산삼과 13년근 산삼을 백숙에 넣었다. 마침내 백숙이 완성됐고, 세 사람은 정말 맛있게 백숙과 산삼을 먹었다. 홍현희는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송가인네 삼부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밭으로 나섰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멋진 자세로 농약과 비료를 뿌렸다. 김용명은 농사를 짓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농사 지식을 뽐냈다. 김용명은 진구와의 농사 대결을 수락했다. 삼부자는 하루만에 밭 4개의 비료와 농약을 쳤다.

며느리는 하루종일 땡볕에서 일한 시아버지를 위해서 마스크팩을 해줬다. 삼부자는 나란히 누워서 마스크 팩을 받았다. 손자들은 할아버지를 위해서 트로트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했다. 송가인의 조카 한서는 가사를 전부다 외우면서 트로트 신동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서에 이어 은호도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하며 트로트 DNA를 자랑했다. 

며느리는 부지런하게 시어머니와 함께 진도 수산시장으로 장을 보러갔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좋아하는 미꾸라지 2kg을 샀다. 어머니는 소금과 호박잎으로 미꾸라지를 손질했다. 가마솥에 미꾸라지가 삶아졌고, 대하 소금 구이도 맛있게 익었다. 엄청난 크기의 소라도 등장했다. 뼈까지 삶아진 추어를 믹서에 삶았다. 

며느리는 송가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며느리는 송가인이 매니저가 없을때도 행사를 따라다녔다. 송가인 역시도 조카 바보로 돈이 없을 때도 조카들을 챙겼다. 며느리는 "한서 아빠 보다 어머님이랑 아버님이 아가씨가 더 좋다"며 "이런 복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농담을 했다. 

마침내 추어탕과 해산물이 어우러진 진도 밥상이 완성됐다. 얼큰한 추어탕과 대하 구이와 삶은 소라까지 완벽했다. 아버지는 추어탕에서 연기 냄새가 난다고 농담을 해서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아들은 "암시롱 않다"고 말했다.

앵무리 로맨티스트 아버지는 아내를 위해서 새우를 까줬다. 어머니 역시도 아버지 입에 새우를 직접 먹여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환갑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가자는 아들들의 제안을 거부했다. 아들들은 아버지 설득을 위해서 송가인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는 송가인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마침내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서울로 향하는 자식들을 보고 서운해했다. 어머니는 "새끼들 왔다가면 허전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아내의맛' 방송화면

진화는 마마의 지령을 받고 소파를 사러 갔다. 진화는 비싼 소파도 괜찮다고 자랑을 했다. 하지만 소파 가게 주인은 비싼 소파를 권하는 것을 망설였다. 진화는 어머니의 카드로 소파를 결제했다. 함소원은 새로 산 소파를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함소원의 딸은 새로산 소파를 보고 좋아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소파를 사기전에 말하지 않은 진화에게 화를 냈다. 진화는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고 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집요하게 소파를 산 돈의 출처를 캐물었다. 진화는 결국 어머니가 사준 소파라고 털어놨다. 진화는 "네가 돌려줄까봐 거짓말을 했다"며 "중국에서는 준 선물을 받는 것이 예의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를 위해서 금융 전문가와 만남을 주선했다. 함소원은 "현금이 별로 없다"며 "돈을 모으면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 어떻게 하면 7%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엄청난 재산규모를 자랑했다. 함소원은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를 보유했다. 4채는 경기도권에 위치했고, 1채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아파트였다. 진화의 재산은 3천만원과 함소원이 관리하는 임대료였다. 함소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제 느낌에 너무 적다"며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불안함을 호소했다. 함소원은 "제 중국 친구들을 보면 한국에 와서 건물을 사고 간다"며 "위험한 상황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재무설계사는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 뿐이다"라며 "불안했던 상황만 떠올리고 있다"고 함소원에게 충고했다. 

재무설계사는 쇼핑을 하는 진화의 편을 들어줬다. 재무설계사는 "쇼핑을 통해서 경제적인 관점을 얻기도 한다"며 "천만원을 가지고 사고 싶은 것을 사라고 하라. 천만원을 통해서 천만원 이상을 벌 수도 있다 그러면 이득이다.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면서 꿀팁을 대방출했다. 

함소원은 2007년 중국으로 건너가서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겪으면서 엄청나게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함소원은 "당시에는 종자돈이 적어서 투자를 할 수 없다"며 "그래서 베트남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10년만에 재기했는데 언제까지 갈까 내년 여름이 끝일 것 같다. 그때까지 바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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