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10일째 1위・400만 돌파 전망..'타짜3' 203만↑ 동원[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22 08: 41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366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1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CJ・영화사 비단길)는 28만 445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달 11일 개봉해 12일부터 10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다.
‘나쁜 녀석들’은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영화 포스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누적관객수는 366만 1322명으로, 향후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포스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뒤를 이어 배우 브레드 피트가 출연한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어제 13만 5482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1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4만 7397명. 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호평을 받은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한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한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그간 ‘잃어버린 도시Z’(2017), ‘이민자’(2015), ‘투 러버스’(2014), ‘위 오운 더 나잇’(2008) 등의 각본 연출을 맡았다.
영화 포스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싸이더스・엠씨엠씨・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상영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날(21일) 8만 758명을 동원해 일별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03만 5838명이다.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공시생 도일출이 전설의 타짜로 불리는 애꾸를 만나 원 아이드 잭 팀에 합류해 목숨을 건 도박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돌연변이’(2015)의 각본 연출을 맡았던 권오광 감독이 각색 및 연출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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