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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故설리 망언 뭇매→사과 "녹음받아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 선택을.."(전문)

[OSEN=최나영 기자] 가수 민티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 사망 보도 후 남긴 글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해명과 더불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민티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녹음받아서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의 극단적인 선택'이란 문구는 설리를 지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저런 글을 올린 이유가 무엇이냐", "아무리 음원 작업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망언이다" 등의 비난 반응이 이어지자 민티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민티는 "음원 작업을 걱정하는 게 아닌 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적은 글"이라고 주장하며 "음원 같은 건 아무 상관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직까지도 오보이기를 바란다"라며 "경솔함을 보여 죄송스럽다. 더욱 헤아리며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사과했다.

또 그는 "'녹음받아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은 '하드에 목소리가 들어있고 살아 숨 쉬던 지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이란 뜻이라고,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그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지'라는 의미라 썼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엠넷 '고등래퍼' 지원 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민티는 최근 실제 나이와 경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민티와 그의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민티는 28세로 알파카프로덕션 대표이자 소녀주의보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라며 "지난해 2002년생으로 '고등래퍼' 참가자로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민티 본인은 몇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고 밝혀 나이 조작을 인정해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소녀주의보 제작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민티 사과문 전문

음원 작업을 걱정하는 게 아닌 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적은 글입니다.

음원 같은 건 아무 상관없어요. 아직까지도 오보이기를 바랍니다..

경솔함을 보여 죄송스럽습니다.

더욱 헤아리며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음받아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하드에 목소리가 들어있고 살아 숨 쉬던 지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그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지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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