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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때 내가 아냐" 이하이, 데뷔 7주년 '자축'‥ 팬들과 100년 약속♡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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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이하이가 데뷔 7년차가 된 오늘을 기념했다. 

4일인 오늘 가수 이하이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7주년 기념 자축 메시지를 남겼다.  

자필로 쓴 메시지에는 "바로 저의 7주년 기념 친필 메세지 인데요 (아니 벌써)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저는 사실 실감이 나지 않아요,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니우선 이렇게 긴 시간동안 저와 함께 해준 소중한 팬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말로 다 못할 만큼 많은 감정과 처음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날들이 있기에 지금 이렇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거겠죠?"라고 입을 열면서 "7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를 믿고 기다리고 또 함께 응원해주신 만큼 보답할 수 있는 하이 될게요. 엇! 갑자기 든 생각인데 3년 뒤인 10주년 가득 채우면 특별하게 팬 분들과 함께 기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날까지 계속 저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p.s 우리 100년 약속 있지 않았죠? 늘 많이 고맙고 사랑해요, 누가 이런 말은 아끼는 거 아니래요. 18살의 저는 많이 수줍었지만 이제는 아니랍니다. 한 번 더 사랑합니다.-사랑과 집착의 하이 올림-"이라며 팬들에게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인 이하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1,2,3,4 (원,투,쓰리,포)'로 가요계에 데뷔해 독특한 보이스와 매력으로 가요계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다양한 음악변신으로 팬들에게 매력을 드러낸 이하이는 최근 5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자신의 버전으로 리메이크했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인 색깔로 단단힌 입지를 굳혔다.  /ssu0818@osen.co.kr

[사진] '이하이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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