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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맨 선언' 유한준, 두 차례 만남이면 충분했다

[OSEN=가오슝(대만), 이종서 기자] 캡틴은 달랐다. 잡음없이 깔끔하게 도장을 찍었다.

KT는 19일 오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계약기간 2년, 계약금 8억원, 총연봉 10억원, 인센티브 최대 2억원을 포함한 총액 20억원에 유한준과 계약을 체결했다.

'캡틴의 품격'이 느껴지는 협상이었다. 유한준과 KT는 지난 5일 첫 만남을 가졌다. 전반적인 서로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OSEN=잠실,박준형 기자]

이후 이숭용 단장이 대만 가오슝 마무리캠프를 다녀와 16일에 귀국했고, 18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KT 측은 시즌 주장으로서 헌신한 부분을 높게 사며 가격을 제시했고, 유한준 역시 KT 측이 제시한 금액을 특별한 이견없이 받이들였다.

특별한 잡음없이 금액을 주고 가운데 19일 유한준은 다시 사무실로 와서 계약서에 사인을 찍으며 '시즌 2호' FA 계약 체결자가 됐다.

이숭용 단장은 “베테랑 유한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한준은 지난 4년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팀 최고참이자, 올 시즌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아우르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잘해줬다. 경험이 풍부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인 만큼, 다음 시즌도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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