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나, 영화 '자백' 캐스팅 스크린 도약..김윤진X소지섭과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9 14: 11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영화 '자백'(가제)에 캐스팅돼 스크린 활약을 이어간다.
19일 OSEN 취재 결과 나나는 최근 시나리오 단계서부터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백' 출연을 결정지었다. 극 중 주요인물 중 한 명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

'자백'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물로 앞서 김윤진과 소지섭이 차례대로 캐스팅을 확정돼 화제를 모았던 바다. 2001년 단편영화 '잠복근무 29일째'로 데뷔해 상업영화 '마린 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의 신작. 여기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비롯해 '신과 함께' 시리즈로 연속 쌍천만을 달성한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처스가 제작을 맡는다.
여기에 나나까지 합류, 더욱 탄탄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나나는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로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드라마 ‘킬잇’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꾼’을 통해서는 스크린에 도전, 호평을 받았다. 최근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저스티스'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바다.
한편 이날 나나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한 사실도 알려졌다. 나나는 지난 2017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재계약을 완료하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10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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