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된다…공개 열애 28일 만에 결혼→2세 임신 '겹경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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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극 중 엄마-딸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수미와 서효림이 시어머니-며느리가 된다.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열애를 공개한 지 약 한 달도 되지 않은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한 것.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지난달 2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서효림 측은 “김수미 씨의 아들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서효림 인스타그램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서효림 측은 결혼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열애와 함께 1월 결혼설이 불거졌는데, 이에 대해 서효림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 중이다. 더불어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결혼을 발표한 건 열애를 인정한 지 28일 만이다. 열애도 빠르게 인정한 두 사람은 결혼 소식도 빠르게 인정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서효림 측은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더욱 축하 받는 이유는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점이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김수미와 서효림은 고부지간이 된다.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엄마-딸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녀지간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친밀했던 두 사람인 만큼 고부 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그분이 오신다’, ‘바람불어 좋은 날’, ‘성균관 스캔들’, ‘주군의 태양’, ‘끝없는 사랑’, ‘미녀 공심이’, ‘밥상 차리는 남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과 예능 ‘뮤직뱅크’, ‘팔로우미’,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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