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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 "김성훈 사망, 조사 결과 실족사"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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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화 투수 유망주 김성훈이 실족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한화 구단은 '23일 오전 광주 모처에서 한화 이글스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알렸다. 

경기고 출신으로 지난 2017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성훈은 지난해 7월 1군 데뷔, 10경기 평균자책점 3.58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1군 15경기 1패 평균자책점 4.84.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한화 마운드의 미래로 육성 중이었지만 갑작스런 비보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성훈의 아버지인 김민호 KIA 수비코치도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화 구단은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waw@osen.co.kr


김성훈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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