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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백의 다저스, 휠러와 계약은 큰 도박” 美 언론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의 공백이 있는 다저스의 흥미로운 비시즌, 하지만 휠러와 계약은 큰 도박이다.”

LA 다저스와 관련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저스웨이’는 다저스의 비시즌 행보에 대한 전망, 그리고 주장을 전했다. 골자는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투수 잭 휠러(29)를 영입하면 안된다는 내용이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선발진에 베테랑 투수 한 명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휠러를 영입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다저스의 비시즌은 흥미로운 상황이다. 선발진에서 류현진이 떠나게 되면서 선발진 이닝 소화력에 큰 공백이 생기지만 더스틴 메이,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 등 재능 있는 젊은 선발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다저스는 2020시즌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베테랑 투수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현재 다저스의 상황을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단 류현진과 결별은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 그렇다고 시장의 최대어인 게릿 콜과의 연관성도 찾기 힘들다. ‘다저스웨이’는 “팬들은 콜과 계약 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다저스는 콜과 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올해 31경기 11승8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시장에 나온 휠러다. 부상 이력, 비슷한 나이대(1990년생) 등으로 류현진과 비교 대상이 되곤 했다. 하지만 ‘다저스웨이’는 휠러와는 계약 하는 대신 메이, 유리아스, 곤솔린 등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편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저스웨이’는 “휠러의 새로운 계약은 최소한 1600만 달러는 될 것이다. 2020시즌 유리아스, 메이 등과 함께 시작할 예정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투자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근거로 기록예측프로그램인 ‘스티머’의 올해 예상 성적을 제시했다. ’스티머’에 따르면 휠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27인데, 2019년 3.96을 기록했다.

매체는 “2020년 예상으로 메이는 4.05, 유리아스는 4.02로 약간 더 낮다. 그 예상은 평범하지만 메이와 유리아스가 2020시즌 잘 던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리아스가 연봉조정으로 약 17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면 두 선수 합쳐서 약 2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받을 것이다”면서 “만약 휠러의 연봉을 1600만 달러라고 하면 다저스는 최소 1400만 달러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휠러는 부상 경력이 많고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계약 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 돈으로 불펜 등 보강이 절실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휠러와 계약하는 것은 큰 도박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휠러는 3점대 중반을 기록할 수 있는 투수인데, 메이, 유리아스, 곤솔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성적일 수도 있다”며 젊은 투수들이 선발진 한 자리에서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결론은 다저스는 휠러와 계약하면 안된다는 것. 매체는 “휠러는 3~5선발진을 찾는 팀들에게는 좋은 옵션이다. 하지만 다저스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감안한다면 다저스의 목표는 선발진에 아무런 보강을 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즉, 선발 투수들 가운데 한 명이 트레이드되지 않는 한 휠러와 계약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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