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테이지' 소유X강균성, 웨이크보드 매너손? 윤도현 "저게 기술?"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30 06: 52

소유와 강균성이 함께 웨이크보드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에서는 소유가 등장해 늦가을 감성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소유는 최근 빠진 웨이크보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소유의 뒤에 강균성이 웨이크보드를 함께 타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이 소유의 허리를 감싼 채 함께 웨이크보드를 탄 모습을 본 윤도현은 "꼭 저렇게 타야되는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저게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아주 기술이 저질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유는 이날 다음 곡 '온기가 필요해'를 소개하자 팬들이 소리를 질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유는 "이 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가사를 주의깊에 들으면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이타카로 가는 길'을 떠올리면서 '안아줘'를 생각했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소유의 무대를 본 윤도현은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로 데뷔하면 무대 공포증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소유는 의연하게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멤버들의 빈 자리를 본인의 음악만으로도 꽉 채울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그때 윤도현이 다음 무대를 소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도현은 "아까 소유와 함께 웨이크보드를 탔던 매너손의 주인공이 나온다:라며 노을을 소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듀에토도 멋진 라이브를 선보였다. 듀에토 이슬기는 "우리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겠다"라며 노래로 멤버들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듀에토 이슬기는 "음악으로 승부하고 싶지만 자꾸 얼굴이 더 많이 언급된다"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도현은 "두 사람이 공통점이 많다. 동갑에다가 같은 학교를 나왔고 똑같이 재수까지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두 사람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물었다.
이에 듀에토 이슬기는 "사실 많이 다르다.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듀에토 백인태는 "서로 맥주 마시면서 뭐가 닮았냐고 기분 나빠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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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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