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예슬→이소라, '언니네 쌀롱' MC 합류..1세대 모델테이너 활약(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10 15: 24

모델 이소라가 '언니네 쌀롱'에서 프로그램을 떠난 배우 한예슬을 대신해 진행 마이크를 잡는다. 지상파 첫 뷰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1세대 모델테이너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이소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의 진행자로 첫 녹화를 진행하는 소식이 알려졌다.(OSEN 단독 보도). 이에 그와 '언니네 쌀롱'의 만남을 향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예능이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지난달 4일부터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MBC 제공] 모델 이소라가 '언니네 쌀롱'에 새 MC로 합류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메이크오버와 토크 콘셉트가 결합된 지상파 최초의 뷰티 예능으로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수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평일 지상파 예능에서 장르적 참신함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기존 편성을 탈피, 공영방송 MBC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기도 한 것. 
여기에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1세대 모델테이너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뷰티와 패션에 대한 남다른 미적 감각, 꾸준한 노력으로 사랑받아온 그인 만큼 남다른 활약이 기대되는 바다. 
[사지=MBC 제공] 모델 이소라.
그도 그럴 것이 이소라는 독보적인 센스와 특유의 입담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답게 프로페셔널한 뷰티 지식을 자랑하는 그가 '언니네 쌀롱'에 합류하게 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헤어디자이너 차홍,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자랑하는 '뷰티 어벤져스'와 방송계의 대표 뷰티 뮤즈인 이소라가 만난 상황.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부른다.
또한 이소라는 다채로운 메이크오버 과정뿐만 아니라 월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이는 웃음 폭탄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매니저 조세호, 홍현희와 예측불허 입담의 소유자인 이소라가 발산할 요절복통 케미스트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OSEN 최규한 기자] 모델 이소라. / dreamer@osen.co.kr
이소라와 '언니네 쌀롱'이 전할 메시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언니네 쌀롱'이 맞춤 뷰티 솔루션 뿐만 아니라 게스트와 출연자가 나누는 진솔한 대화로 긍정적인 '힐링 메시지'를 전해왔기 때문. 오랜 연예계 생활과 노련한 경험들로 다양한 사람들의 뷰티, 패션 멘토로 활약했던 이소라가 '언니네 쌀롱' 새 MC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소라의 활약상은 23일 밤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 8회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