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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쇼' 하승진과 자유투 대결→6나래까지..박나래의 솔직발칙 원맨쇼 [종합]

[OSEN=지민경 기자] 박나래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연말엔 tvN - 박나래 쇼'에서는 콩트부터 성대모사까지 다양한 코미디쇼를 선보이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려한 댄스무대로 포문을 연 박나래는 "굉장히 큰 영광"이라며 "tvN의 딸 박나래가 빅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장 먼저 '세기의 대결 박나래vs하승진' 코너가 공개됐다. 박나래는 하승진과 농구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박나래는 "하승진이 진다면 전 재산을 몰수하고 사회 격리 조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고 하승진은 "이런 자리에 나와있는 것이 수모다. 제가 패배한다면 여장 개그맨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키 차이가 엄청난 두 사람은 투샷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자유투 성공률이 10%로 알려진 하승진은 박나래와 키가 비슷한 중학생과 열심히 훈련했고, 박나래는 이충희 감독과의 훈련으로 실력을 키워갔다. 본 경기 당일 박나래와 하승진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자유투 대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라운드에서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에서 하승진이 성공하며 앞서나갔고, 박나래가 계속 실패하며 결국 하승진에게 패배했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2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 지니와 함께 키즈 콘텐츠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2019 이루지 못한 단 한가지 목표가 있더라. 어린 친구들들과 방송을 했는 데 그 친구들 마음을 얻는 것이 쉽지 않더라. 그래서 19금 이미지를 벗고 9금 이미지로 변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도전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아이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웃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박나래는 헤이 지니의 3인칭 표현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닉네임을 짓겠다던 박나래는 '헤이 박나'라는 닉네임이 어떻냐며 활기가 넘치는 포즈로 당황케 했고 나래코기를 설명하며 트월킹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헤이지니는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경악했다.

본격적으로 키즈 방송에 도전한 박나래는 초대형 젤리 놀이에 수위 높은 행동으로 폭소케 했고 병원에 가기 무서워 하는 친구들을 위한 병원 놀이 인형극에서 친자 검사를 언급하며 막장드라마로 변신시키기도 했다. 일일 키즈 크리에이터를 체험한 박나래는 "어른이가 된 느낌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심으로 돌아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로는 방청객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2019 국민이 묻는다 박나래에게' 코너가 진행됐다. 홍현희와 김지민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박나래는 방청객들이 꼽은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연수입은 얼마?"였고 그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 제가 속해있는 JDB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이번에 신사옥을 지었다. 그 회사에는 김준현 씨, 유민상씨, 김준호씨, 김대희 씨 등 많은 개그맨이 소속되어 있다"며 "제가 어떻게 다 보탬을 드렸겠냐. 4층까지는 제가 지었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는 "19금 개그 영감을 얻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물었고 박나래는 "저만의 노하우가 뭐 있겠냐 많이 하는 것"이라며 "19금 개그를"이라고 덧붙였다.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왜 제가 남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저는 오며가며 쉼 없이 남자를 만난다. 거의 여의도 환승센터다. 거기보다 버스가 더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박나래라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에는 "나한테 왜 그러냐"며 난감해했지만 이내 "그래 나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음 코너는 '나래를 찾아줘'로 진짜 박나래와 전국의 도플갱어 5명 중 진짜 박나래를 찾는 코너였다. 박나래의 어머니와 박나래의 눈 앞트임 복원수술을 담당했던 성형외과 전문의 등 다양한 검증단이 출연해 진짜 박나래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박나래 찾기란 쉽지 않았다. 1단계 실루엣 댄스에서는 6명 모두 박나래와 비슷한 실루엣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2단계 웃음 소리에서도 똑같은 웃음소리에 녹음한 줄 알았다며 멘붕했다. 마지막 눈코입 공개 단계에서도 검증단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의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고 실제 박나래와 비슷한 닮은꼴 참가자들의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진짜 박나래는 3번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정말 많이 감사하다. 올 한해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웃어주고 좋아해주셔서 연말에 제 이름을 건 이런 큰 쇼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렇게 큰 쇼를 하게 해주신 tvN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런 팍팍한 세상에서 여러분 웃음 잃지 않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박나래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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