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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뷰티인사이드'→'배심원들'..풍성 [종합]

[OSEN=하수정 기자] 크리스마스 당일, "이불 밖은 위험해"를 외치는 '방구석 1열'을 위한 TV 특선영화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부터 '배심원들'까지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를 총정리해봤다.

먼저, SBS는 오전 9시 10분부터 애니메이션 '넛잡2'를 방영한다. 2017년 10월 개봉한 '넛잡2'는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한 오크톤 동물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그린다. 이어 MBC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이 방송된다. 

지난 2월 개봉된 영화 '증인'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작품으로, 진정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 정우성은 변호사 순호로 분해 열연했고, 대형 로펌의 속물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증인 자폐 소녀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정우성은 최근 몇 년간 '아수라'(2016), '더 킹'(2017), '강철비'(2017), 인랑(2018) 등에서 주로 강렬하고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를 맡았으나, '증인'에서는 힘을 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마음 따뜻한 변호사 순호로 변신했다. 정우성의 연기 변신은 호평을 받았고, 영화도 누적관객수 253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로 생애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널A는 낮 12시 20분,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을 방영한다. 메마른 땅을 울린 고(故) 이태석 신부의 기적의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2010년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로 손꼽힌다. 아프리카 톤즈에서 나눔의 삶을 살았던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그리며,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도 사랑을 주고자 했던 그의 삶을 통해 희망을 엿보게 되는 다큐멘터리다.

EBS는 오후 1시 디즈니 영화이자 안젤리나 졸리 주연 '말레피센트'를 선보이고, TV조선은 오후 4시 15분 '뷰티 인사이드'를 방송한다. 2015년 8월 개봉한 작품으로, 한효주를 중심으로 김대명,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천우희, 이진욱, 서강준, 이동욱,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광고,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했던 백종열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모습이 바뀌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달콤하면서도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당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18년에는 JTBC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서현진, 이민기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를 내놓기도 했다. 

KBS2는 오후 11시부터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배심원들'을 상영한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겨울왕국' 1편을 비롯해 낮 12시 50분에는 '나홀로집에', 오후 3시에는 '나홀로집에' 2편, 오후 5시 20분에는 '나홀로집에' 3편, 오후 7시 30분에는 '내안의 그놈', 오후 10시에는 애니메이션 '코코'가 편성돼 있다. 올해도 '나홀로집에'가 3편 연속 상영되면서 '크리스마스=나홀로집에' 공식을 이어갔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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