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팀이 손흥민 영입?’ 닮은꼴 선수 화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13 14: 50

손흥민(28, 토트넘)이 인도네시아 팀에 입단했다?
인도네시아 프로팀 페르시타는 11일 수비수 미프타 안와사니를 영입했다. 구단은 공식 SNS에 그의 사진을 올리며 영입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재밌는 일이 생겼다. 안와사니를 본 인도네시아 팬들이 “손흥민을 닮았다”면서 댓글을 올린 것. 또 다른 팬들이 “손흥민이 인도네시아에 왔다”면서 장난스러운 댓글을 또 달았다. 이에 다른 팬이 “정말 왔냐?”면서 속는 재밌는 상황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축구매체 ‘풋볼5스타’는 “안와사니의 외모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을 닮았다. 팬들이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사실 두 선수의 외모가 헷갈릴만큼 닮지는 않았다. 그만큼 아시아축구에서 손흥민이 닮고 싶은 선수고, 위상이 독보적이라는 해석은 가능하다. 지난해 손흥민은 AFC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견줄 상대가 없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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