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좋은 골찬스 허비, 공격수 영입 빠를수록 좋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20 05: 12

"손흥민 좋은 골찬스 허비, 토트넘 새 공격수 영입 빠를수록 좋다."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왓포드와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0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리그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과 함께 부진 늪에 빠졌다. 첼시전 퇴장 징계 복귀 이후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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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올 시즌 초반 보여줬던 최상의 폼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막판 해리 윙크스의 택배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경기 내내 찾아온 몇 차례 기회를 날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이빨이 빠진 모습이었다”며 "손흥민과 모우라 모두 좋은 골찬스를 허비했다. 토트넘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건 빠를수록 좋다”고 보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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