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수현, 오늘(3일) 입대 "갑작스럽지만 응원 감사..건강하게 돌아올 것"[전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03 13: 02

 스누퍼 수현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오늘(3일) 21사단으로 현역 입대한다. 이가운데 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갑작스럽게 군대에 가게 되어서 스윙 여러분들과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지고 가지못해 아쉽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제 진심이 담긴 편지라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고 밝혔다.
수현은 “항상 우리 스누퍼를 정말 좋아해주시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든든히 응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수현은 “우리 평범했던 여섯 명을 세상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고 빛나게 해줬던 스윙 여러분들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수현은 1992년생으로 스누퍼의 맏형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수현을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앞서 수현의 소속사 알디컴퍼니는 지달 30일 그룹 팬카페에 수현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돌아올 수현 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수현 입대 소감 SNS 전문.
스윙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누퍼 수현입니다.
제가 2월3일 21사단으로 현역 입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금 갑작스럽게 군대에 가게 되어서 스윙 여러분들과 제대로된 만남을 가지고 가지못해 아쉽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제 진심이 담긴 편지라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적어 봅니다!
항상 저희 스누퍼 정말 좋아해주시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든든히 응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군생활 하고 곁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저희 평범했던 여섯 명을 세상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고 빛나게 해줬던 스윙 여러분들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스누퍼 수현 올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