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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처럼 재계약 거부 후 이적....레알, 음바페 영입 계획 수립

[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영입 계획을 수립했다는 소식이다 .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빅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음바페를 내년 여름 인하된 이적료에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오는 2022년 여름까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기사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가 내년(2021년) 여름까지 PSG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렇게 되면 12개월 후 무료로 풀려 이적료 없이 내보내야 하는 PSG로서는 이적료를 낮출 수밖에 없다. 지난 1월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인터밀란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비슷하다.

결국 레알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새로운 이적료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음바페의 몸값을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 영입 때도 비슷한 방법으로 첼시에 접근한 바 있다. 

하지만 PSG가 음바페를 호락호락 레알에 내줄지는 의문이다. 아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레알이 PSG에서 음바페를 쉽게 빼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PSG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전에 그를 내보내지 않으려 한다. 그것은 전략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최근 토마스 투헬 PSG 감독과 불화설이 나온 상황에서도 세후 5000만 유로(약 641억원) 수준의 급료를 제안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동급 대우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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